신라 시대 국가사찰인 경주 황룡사의 본격적인 복원을 앞두고 황룡사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역사문화관이 문을 엽니다.
역사문화관은 황룡사의 상징인 9층 목탑을 10분의 1로 축소한 모형탑 전시실과 황룡사 건립부터 소실까지 과정을 소개하는 3D 입체 영상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.
황룡사는 신라 진흥왕 때부터 4대 왕 90여 년에 걸쳐 조성했고 당시 최고 높이인 9층 목탑이 위용을 자랑했지만, 고려 시대 몽골군 침입 때 불타 현재 터만 남아 있습니다.
지난 1976년부터 7년 동안 진행된 황룡사 터 발굴조사에서는 금동불과 금동 귀고리, 각종 유리 등 유물 4만여 점이 나왔습니다.
허성준 [hsjk23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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